‘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에 앞서 제안사항 청취

고양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수립 의지 밝혀

윤종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5/18 [21:43]

‘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에 앞서 제안사항 청취

고양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수립 의지 밝혀

윤종철 기자 | 입력 : 2017/05/18 [21:43]

[뉴민주신문/윤종철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고양시 장애인 단체·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고양시 장애인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에 앞서 고양시 장애인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단체·기관장들이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양시 장애 관련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 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듣고 보다 실질적인 최우선 장애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 토론회는 ▲1차, 오는 26일 1~3급 지체·뇌병변 장애 ▲2차, 6월 9일 1~3급 발달·정신장애 ▲3차, 6월 30일 오전 1~3급 시각·청각·언어·안면 장애 ▲4차, 6월 30일 오후 기타 장애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4만여 고양시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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