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세대공감 청춘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7/26 [12:05]

파주시, 세대공감 청춘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김은해 | 입력 : 2019/07/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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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세대공감 청춘친구’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교류프로그램인 ‘세대공감 청춘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청춘친구 봉사단은 학기 중 주1회 문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토탈공예 프로그램시간에 치매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만든 공예품과 편지를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해 치매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포크댄스와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치매어르신들을 만나니 처음엔 낯설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같이 포크댄스도 추고 샌드위치도 만들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치매어르신들께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해주셔서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춘친구 봉사단은 학기 중에는 공예활동시간에 만든 공예품과 카드를 파주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방학기간에는 독거 또는 노부부 치매어르신들을 방문해 함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단뿐만 아니라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들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에 함께할 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센터(031-940-51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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