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성료,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비닐봉투 사용줄이기

시민참여 확산 1석5조 업사이클링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수여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8/18 [21:24]

제18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성료,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비닐봉투 사용줄이기

시민참여 확산 1석5조 업사이클링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수여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8/18 [21:24]
▲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 수여식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금년 18회째를 맞는 한국 강의 날 대회가 8월13일부터 2박3일에 걸쳐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2개 단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환경단체 및 NGO 활동가들이 모여 12개 단체 72명이 참가하였는데 한국강의날 문화제 · 각종 하천 포럼 · 생태하천 보전사례 컨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 환경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오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국내 외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오산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물관리일원화 1년을 맞아 4대강자연성회복, 통합물관리 비전, 생태하천 미래에 대한 이해의 폭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강의 날의 꽃인 「강살리기 컨테스트」 5개 분야에는 전국 각지의 네트워크 단체에서 46개 팀이 참가하여 활동사례를 발표하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이승주 지부장)는 '고양시민 1,000명이 함께하는 1석5조 업사이클링'이란 주제로「강살리기 컨테스트」비점오염 부문에서 8개단체와의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해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를 수여하는 결과를 냈다.

 

1석5조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한 자연환경 보전 및 개선, 사회환원 하여 창출되는 5가지의 가치성을 의미한다.

 

하나, 1회성 환경폐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재활용으로 사회적 환경개선 부담비용절감 

 

둘, 무분별한 편리성 추구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 각인과 자연환경의 중요성 인지

 

셋,  시민들의 동참을 통한 자연환경오염 방지 및 동참의식문화 확대

 

넷, 자연환경 보호는 개개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회공익적 캠페인 보급

 

다섯, 개인과 단체 관공서 정부 모두가 하나되어 소중한 가치를 보전하여 후대에 물려줘야함을 깨닫게 함

 

▲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 수여식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1년간의 창릉천 살리기 활동을 하며 노력한 내용을 뉴스데스크 형식의 참신한 퍼포먼스 공연과 브리핑으로 콘테스트의 '기승전결'이 한 퍼포먼스 공연에 다 들어있었다. 이에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와 공감을 자아내며 심사위원들의 명확하고 깔끔했다는 심사평과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번 컨테스트 발표는 차별화 되면서도 미래와 현재의 공존을 두고 가치를 융합하는 업사이클링을 소재로했다. 시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식함양과 환경을 지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까지 고려한 컨테스트이다. 

 

이번, 컨테스트는 고양줌센터 · 자전거21 고양시지부 또한 각각 물환경교육사례 · 수생태보전사례 예선을 통과하여, 17개 팀이 겨루는 본선에 올라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상패를 수여받았다.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에 참가한 고양하천네트워크 6개 단체 모두가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대회에 수여되는 4개의 환경부 장관상 중 2개를 수상함으로써 고양하천네트워크 활약상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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