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단상] 바울은 왜 자신을 여자로 비유했을까?

신앙인은 영적인 신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하여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22/03/12 [20:17]

[말씀 단상] 바울은 왜 자신을 여자로 비유했을까?

신앙인은 영적인 신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하여

뉴민주신문 | 입력 : 2022/03/12 [20:17]

사도 바울은 '너희를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갈라디아서 4장 19절)'는 말로 자신을 여자로 표현했다. 그렇다면 바울은 여자였을까?  

 

바울은 분명히 남자였지만, 여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육적인 여자의 이치를 통해 말하고 싶은 영적인 의미가 있었으리라.

 

신랑은 신부와 함께 결혼해 한 집에서 함께 산다. 신랑은 신부에게 씨를 주고, 신부는 이 씨를 받아서 자녀를 낳아 양육하게 된다.

 

영적 신랑은 영적 씨를 주는 존재다. 성경에서 비유한 씨가 말씀을 의미한다면, 신랑은 씨 곧 말씀을 주는 주체이므로 영이 되겠다.

 

▲ 10일 신천지예수교 바돌로매지파 김동현 강사가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랑인 영으로부터 말씀을 받는 영적 신부는 바로 육이 되겠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영적 여자로 비유했으니 신부는 육체를 가진 목자를 의미할 것이며, 이 목자는 영에게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의 씨로 자녀 곧 성도를 양육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놀라운 비밀이 담겨있다.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신랑과 신부를 언급한 것 자체가 바로 '결혼'을 전제한 것이며, 영과 육이 (영적)결혼을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환타지가 아니다. 성경에서 직접 언급된 내용이다. 하나님의 영이 육신 속에 있는 영과 결혼하여 육체를 집으로 삼아 함께 살면서 성령의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것이 영적 혼인 곧 결혼이 되는 것이다.

 

신앙인은 과연 이러한 결혼에 관심이 있는가? 있다면 영적인 신부로서 갖춰야 할 자세들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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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약 2022/03/14 [18:41] 수정 | 삭제
  • 사도바울은 남자인데 여자로 비유한 이치의 깨달음이 놀라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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