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2층 변신...디지털 창작공간‘마마플’개관

포럼VR, 브릭 스튜디오,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권지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6:18]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2층 변신...디지털 창작공간‘마마플’개관

포럼VR, 브릭 스튜디오,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권지나 기자 | 입력 : 2022/03/21 [16:18]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중앙도서관 2층에 놀면서 배우는 공유형 디지털 창작공간 ‘마마플’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구립도서관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의 문을 열고, 2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 ‘마마플’ 개관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마플’은 ‘Mapo Making & Playing Place’의 약자이며, 마포구민 누구나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약 170㎡ 넓이의 공간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참여자가 결말을 정하며 가상현실 속 이야기를 체험하는 ‘포럼VR’, 레고와 영상기술이 만난 ‘브릭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 속 주방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마마플’ 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관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금까지 마포중앙도서관이 ‘청소년교육센터’를 구비한 국내 최초 미래형 도서관이였다면, 앞으로는 시민중심의 디지털 창작 공간을 갖춘 융합형 도서관 역할도 수행해야한다”라며, “도서, 디지털, 교육 문화를 선도하고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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