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아주대 등 5개 대학, 해외서 국내 교육과정 운영·학위 수여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대학·대학원 선정·승인

조성배 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16:40]

교육부, 아주대 등 5개 대학, 해외서 국내 교육과정 운영·학위 수여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대학·대학원 선정·승인

조성배 기자 | 입력 : 2022/04/14 [16:40]

교육부는 외국의 현지대학에서 국내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대학·대학원을 5곳 선정·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는 외국에 국내 대학의 분교나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에서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5월 신설됐다.

 

이번에는 재승인 요청 2개교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대학 11개 교육과정 운영이 승인됐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 중 국내와 현지 대학 협업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대학은 5년간, 그 외의 대학은 2년 반∼3년 반의 기간을 두고 중간점검 및 평가를 거쳐 재승인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내 교육과정을 외국에 제공하고 지원해 우리 대학 교육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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