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떠나가기 직전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보혜사의 뜻에 대해 살펴보자. 보혜사의 뜻은 한자어로 보호 할 보(保)자에 은혜 혜(惠)자를 쓰고 스승 사(師) 자를 써서 하나님의 백성을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이라는 뜻이다.
요한일서 2:1 말씀에 예수님을 대언자라고 말씀했고, 이 대언자에 대해 난하주에 가서 어떻게 기록되어 있나 보니, 혹 보혜사라고 기록됐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언자요, 보혜사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재림 때에 예수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다른 보혜사’에 대해 알아보자.
보혜사라 하지 않고 굳이 왜 ‘다른 보혜사’라 표현했을까? 그 이유는 초림 때 ‘보혜사’인 예수님께서 떠나갔 때문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한 것이다.
또한 그를 진리의 영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오는 ‘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영’이 공중에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이치에 안 맞다.
요한복음 14:17 말씀처럼, 보혜사 성령은 너희 속에 즉 사람 속에 거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언을 하는 이치는 영이 직접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영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대언한다고 예수님이 약속한 것이다.
그러니 대언자 곧 보혜사는 ‘영의 보혜사’와 ‘육의 보혜사’ 육의 보혜사라고 했으니, 즉 육의 대언자가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영의 보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진리의 영이 되겠고, 또, 진리의 영이 함께하는 ‘육의 보혜사’는 하나님께서 택한 목자로서, 보혜사 성령에게 말씀을 받아서 성도들에게 대언하는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하여 보내신 예수님의 사자’가 되겠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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