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백혈병 환자 위해…헌혈증 700장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혈증 기부…꾸준히 진행한다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24/12/13 [22:57]

올해도 백혈병 환자 위해…헌혈증 700장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혈증 기부…꾸준히 진행한다

뉴민주신문 | 입력 : 2024/12/13 [22:57]

▲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헌혈증 기부식에서 환우회 이은영 대표(가운데)가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현정빈 위아레드 부장, 송요근 위아런 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백혈병 환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위한 위아원(We Are One) 청년들의 헌혈증 기부가 2024년에도 이어졌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대표 신예환·이하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이은영·이하 환우회) 사무실을 찾아 헌혈증 700장을 기부했다.

 

이은영 환우회 공동대표는 “백혈병 치료는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주간 계속되기에 헌혈증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위아원 청년들의 헌혈증 기부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위아레드’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 1일 환우회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한 연합회는, 앞으로 꾸준히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예환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대표는 “혈액 관련 질병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위아레드 헌혈캠페인에는 총 5만 2717명이 참여했으며,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위아원 연합회 중 가장 먼저 캠페인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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