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외동인 아버지에게서 12아들이 태어났는데, 그중 나는 7번째 아들이었다. 할아버지는 항시 나에게 ‘하늘로부터 태어났다’고 하셨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일식(日蝕)으로 해가 어두워졌다가 다시 하늘이 열리고 빛이 내려와 내 어머니에게 임하는’ 꿈(태몽)을 꾸셨다. 해서 할아버지는 내게 하늘의 빛으로 태어난 아이라고 종종 말씀하셨고, 내 이름을 빛[熙]이라 지어 주셨다.
나는 시골 농민이었고, 군에서 제대한 후에도 농사일을 하였다. 해서 아는 것은 농사일뿐이었다. 나는 제대 후 농지가 많은 넓은 들판에 농막을 짓고, 이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기거하면서 농사일을 하였다. 이때 나는 6.25전쟁 중 최전방 전투병으로 참전했다가 죽지 않고 살아 나온 것에 감사하여, 저녁마다 넓은 들판 농막 뒤에서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기도할 때 하늘의 별 같은 큰 빛이 나에게 나타났다. 나는 너무 놀라고 당황하여 방으로 달려가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웠다. “아버지, 아버지, 별이 왔습니다.” 아버지도 밖에 나와 보시고는 “그 별 참 크다, 밝다.” 하시며 우리나라에 큰 인재가 나타날 징조라고 하셨다. 그 별은 3일 밤 동안 나를 찾아왔고, 나는 이 별의 인도로 하나님께 내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하게 되었다.
이후 나는 예수님께 택함 받았고, 예수님은 계시록 전장 사건을 이루시는 것을 나에게 다 보여 주셨고, 열린 책을 먹여 주셨으며,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과 그 계시 말씀을 교회들에게 증거하라 지시하셨고, 나는 교회들에게 이를 증거해 왔다. 내가 전하는 계시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나는 계시록대로 신천지를 창조하였다. 이는 예수님이 나를 통하여 신천지 12지파를 창설하신 것이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은 우리나라 고유의 설날로, 지금은 신천기 41년 음력 1월 1일 새벽 3시입니다. 새해 한 해에도 만복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이 신천지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신천지가 영원한 빛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광되게 하여 주소서. 신천지는 아버지 하나님의 참 가족입니다. 또 계시록 성취 때 계시록대로 인 맞아 창조된 12지파입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신천지 12지파는 영원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입니다.”
신천지는 신약 계시록이 말한 12지파이며, 신천지 성도들은 신약 계시록대로 창조되었고, 약속한 새 언약(신약)을 지켰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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