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와 함께하는 협력교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정교회에서 2025년 신년맞이 예배를 통해 올 한 해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신천지예수교회 표어인 ‘사랑과 축복의 해’의 취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지교회(서대문, 파주, 남산, 불광,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체코, 말레이시아, 미국 애틀랜타, 마다가스카르) 및 지역(스페인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폴란드, 몰도바, 슬로바키아,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멕시코, 칠레, 브라질)에서 슬로건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고 간판교체를 한 교회와 신학교에서 강의 협력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시몬지파 성도들이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향상해 어디서든 교육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4번의 10만 수료식을 통해 성도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의 신앙을 발전시키고 은혜가 가득할 수 있도록, 성도 모두가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평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번 신년맞이 예배에 참석한 김민정(32·여·경기 고양시) 씨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이 피부로 와닿는다”며 “더욱 빛과 소금 같은 신앙인이 돼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도록 성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올 한 해 사랑과 축복의 문화가 시몬지파가 위치한 모든 지역에 스며들 수 있게 하겠다”며 “평화의 상징인 노란색(황옥)을 기반으로 하는 ‘평화지파’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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