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먹거리 나눔”…경주 천북면서 이어지는 최경식 회장의 ‘묵묵한 이웃사랑’

경주농원·경현카운티, 독거노인·취약가정에 꾸준히 생필품 지원…행복나눔봉사회에 500만원 기부

최성천 기자 | 기사입력 2026/02/26 [07:06]

“명절마다 먹거리 나눔”…경주 천북면서 이어지는 최경식 회장의 ‘묵묵한 이웃사랑’

경주농원·경현카운티, 독거노인·취약가정에 꾸준히 생필품 지원…행복나눔봉사회에 500만원 기부

최성천 기자 | 입력 : 2026/02/26 [07:06]

▲ 최경식 경주농원·경현카운티 회장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 자리한 ㈜경주농원과 ㈜경현카운티를 이끄는 최경식 회장의 나눔이 지역 사회를 다시 한 번 따뜻하게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해 온 최 회장은 성실한 직장 생활을 거쳐 작은 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오랜 시간 땀과 노력으로 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누구보다 가난과 외로움의 무게를 잘 알기에, 기업의 성장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일을 삶의 원칙처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경주농원과 ㈜경현카운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천북면 동산1리·동산2리 마을의 불우한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선물과 먹거리,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명절에도 어김없이 배 상자와 칡즙 등을 마련해 이웃들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명절이면 한 번쯤 건네는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웃 곁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최 회장이 ‘2020행복나눔 봉사회’ 박나예 회장에게 독거노인들의 먹거리와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살피며 묵묵히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최 회장은 “앞으로 살아가는 날까지 불우한 이웃과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밝혔다.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보여온 그의 다짐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지만, 지역을 품을 때 공동체는 더 단단해진다. 경주 천북면에서 이어지는 ㈜경주농원과 ㈜경현카운티, 그리고 최경식 회장의 나눔은 지역 사회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한 사람의 자수성가 이야기가 이제는 이웃의 삶을 밝히는 등불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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