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성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암 시민연대, 토다이 코리아 등이 뜻을 함께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심포지엄(오후 2~ 1부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의는 물론 보건복지부, 암 시민연대, 국립암센터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를 했다. 실제로 여성의 암 발생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상 연령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여성암으로 인한 개인 및 가정, 사회의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여성암 예방의 극복과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2부에는 여성암 극복 토크 콘서트 ‘Freedom Against Cancer’를 통해 인기 연예인과 여성암 환우,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암 환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암 환자 부부가 출연해 암 극복 사연을 나누고, 가수 본 행사인 심포지엄, 콘서트뿐만 아니라 시식회, 무료 건강검진 등의 식전행사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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