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교육 실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판매,소비자는 안전한 싼값구매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6/02/29 [20:24]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교육 실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판매,소비자는 안전한 싼값구매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6/02/29 [20:24]
▲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안전성 제고 및 조기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 뉴민주신문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신규 참여 농가 22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올바른 방향과 조기 정착을 위한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로 유통비용을 줄이는 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고 생산자는 제값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이다.

고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고양시 로컬푸드의 안전성 제고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신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로컬푸드 직매장 정천섭 T/F팀장,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 정환열팀장,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구 김순환 대표, 국립농산물품질관원 및 고양시농업기술센터 GAP 및 친환경농업 관련 담당자 등 로컬분야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로컬푸드 추진전략 방안, 농민가공의 이해와 실행전략, 소비자가 바라본 로컬푸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의 이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신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역농협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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