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꽃축제 '황토 골 요리경연대회' 개최

요리경연으로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행사로 운영

이석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8/22 [17:57]

무안군 연꽃축제 '황토 골 요리경연대회' 개최

요리경연으로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행사로 운영

이석자 기자 | 입력 : 2016/08/22 [17:57]
▲ 제20회 무안 연꽃축제 기간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개최                                © 뉴민주신문
제20회 무안 연꽃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3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 무대 일원에서 개최된 '황토 골 무안 요리경연대회'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요리경연대회 식전행사로 자주색 양파 잼을 이용한 샌드위치와 양파효소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산물을 알렸다.

또한, 김철주 무안군수와 김행복 요식업 협회장, 김경임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무안 요리경연대회에서 자색고구마와 세발나물, 양파, 연근 등 무안 특산물을 활용해 삼색 냉 묵밥을 직접 만들며 관광객들에게 요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5시간 동안 요리경연으로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행사로 운영했다.

이번 요리경연 결과 망운면 곰솔 가든의 '기절낙지'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몽탄면 허브 장어의 '장어 샐러드'와 삼향 읍별이 빛나는 밤의 '연근 떡갈비'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13개 팀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저마다의 맛과 색깔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우리 무안은 천혜의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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