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성과, 평창까지 이어져야”

황교안 총리는 서울-세종간 영산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밝혀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6/08/24 [09:19]

“리우올림픽 성과, 평창까지 이어져야”

황교안 총리는 서울-세종간 영산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밝혀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6/08/24 [09:19]
▲항교안 국무총리가 서울-세종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 장면                                          © 뉴민주신문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3일(화) 오후, 서울-세종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어 준 우리 선수단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가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성과와 분위기를 문화 등 다방면으로 확산해 나가고, 연이어 개최되는 패럴림픽, 그리고 2018년 2월 우리가 개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총리실이 관계부처와 함께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총리실이 밝혔다.

또한, 황 총리는 “안보와 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하반기에는 정부가 역점 추진해 온 과제들이 결실을 맺고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총리실이 직접 다루는 현안·갈등 과제는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해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주요법안 입법, 추경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의 차질 없는 국회통과가 꼭 필요한 상황이므로 국회와의 소통노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방어훈련”이라면서, “국민적 관심이 크고 북한의 도발 위협도 있는 만큼 전 공직자들은 훈련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로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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