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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각박해지는 우리 사회를 어떻께 할꼬?
자신들만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천인공노한 만행들의 현주소
 
이현재 기자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뉴민주신문
배구경기에서 강 스파이크로 공격해 득점을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통쾌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충격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스포츠에서만 선호할 일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강 쑈크 란‘ ‘Shock'위험적인 요소가 상존하게 되는 것이기에 그 충격을 어떻게 흡수해야 할까 염려스럽기만 하다.

 팔순의 할아버지가 객지에 있던 아들의 사업실패의 소식을 전해 듣고 아! 왜 이렇게 어지러워 그리고 자리에 주저 않았는데 옆에서 조력하던 아내가 여보! ‘정신 줄 놓지 마세요.’ 그렇게 소리를 치더란다. 무슨 뜻일까?
 
쑈크 란, 의학적으론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일어나는 정신, 신체의 특이한 반응인데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것과 순환, 혈액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것이 있는데 호흡운동, 반사운동 따위의 기능이 저하되고 혈압강하 안면, 창백 따위의 증상이 나타남을 뜻하는 것으로 특히 기력이 쇄한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작금의 세태를 보면 ‘쑈크’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서이다. 그러니 국민들은 늘 가슴을 조이고 살아가니 어디서 웃음과 노래를 들어야 할까? 더불어 수목이 울창해야 새들이 모이고 노래를 들을 수가 있지 않을까? 나만 기쁘고 나만 행복하다고 그것을 진정한 축복이라고 할 수가 없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을까? 모이면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개탄하면서 ‘천인공노할 것이다.’ 고 마음아파 한다. 아동학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 어느 때든지 불행적인 요소로 일어났다.

작가미상인 장화홍련전은 그 시대의 고발문학이며 자녀들을 학대하는 것을 금하기 위한 교육적인 지침서인 것이다.

평안도 철산에 배무룡이란, 좌수에겐 장화와 홍련이란 두 딸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장화가 5세였고 홍련이 3세 때에 부인 장씨가 병들어 죽게 되었고 후사를 위해 후실 허씨와 재혼을 해 다시 3형제를 두었으니 이때부터 이 가정엔 전처의 소생인 장화와 홍련 그리고 후실의 자식들 간에 계모인 허씨 음모로 불행이 시작되었으며 계모의 계략으로 자신의 소생인 장쇄를 시켜 장화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후일 이 사실을 안 홍련도 연못에 투신해 죽었지만 그 원혼들이 억울함을 관청에 나타나 호소하였고 정동호란 명 부사가 그 죄상을 밝혀 계모 허씨를 능지처참했고 장쇄는 목매여 죽였다는 고대소설을 보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아동학대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방법이 잔인하고 흉포화 되고 있으니 천인공노란 말의 의미가 새삼스럽지 않다.양아버지 모<47남>씨와 양어머니 모<30여>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파트에서 2년여 전 입양한 여<6세>는 밥을 너무 많이 먹고 또한 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을 부린다는 이유로 수차례 파리채로 때렸고 스카치테이프로 입과 온 몸을 묶어 놓은 채 무려 17시간 방치해 사망케 했다고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이들은 여아가 사망하자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신을 화장해 매장할 것을 결정, 범행 후 이들 부부는 인터넷을 검색해 인천소래 축제에 사람들이 많이 운집할 것을 예상하였고 바로 이곳에서 딸이 실종됐다고 허위신고까지 했다니 인면수심이란 말밖에 무엇이라고 표현하겠는가? 그리고 친모에겐 딸이 소래포구에서 실종되었다며 거짓을 일삼았다.

경찰은 학대받고 죽은 여아는 한 달 전부터 어린이 집에도 나가지 않은 것을 확인, 어린이 집 관계자 주변인 등을 상대로 이들 범법자인 부부의 학대 여부 등을 수사하는 한 편 죽은 여아의 병원 진료내역 보험가입여부 등 범행 동기 등을 면밀히 수사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경찰에서 양딸이 숨져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시신을 야산으로 옮겨 불에 태워 훼손하고 허위 신고한 것은 맞지만 딸을 살해하지는 않았다며 극구 부인을 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9월에 죽은 여아의 친부모인 지인과 합의해 입양한 것인데 이는 생명과 같은 자식을 맡긴 자들에 대한 배신이며 그 자식을 가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그 폭학성은 인간이길 포기한 자들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 세상이 이렇게 비도덕이며 비 인간화가 되어 가고 있는지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은 이젠 먼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자식을 때려죽인 후 그 사체를 토막을 내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날 치킨을 사서 맥주를 마셨다는 부부 또 자식의 죽은 시체를 무려 9년 동안 방치해 미라를 만든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할지!

이젠! 우리들의 의식이 변해야 하겠다.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그 사명과 책무가 무엇이며 경제인은 눈앞에 이득에 정신을 팔지 말아야 할 것이며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 된 장소이다 이에 부모는 부모로써 자식들에 대한 애정과 희생으로 오늘의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할 때에 오늘 우리들에게 크고 작은 ‘쑈크’ 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

어린이 헌장 본문엔, 어린이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는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어린이상을 구체화하였고 굶주릴 땐 먹여야 한다는 등 피상적인 내용을... 사회의 보호를 구체화시켜 명시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한국 시민과 세계인으로서의 진취적 기상을 갖추도록 할 것을 명시했다. 이는 절대적인 인권을 지켜주어야 할 뿐 아니라 양육하고 교육하여 건전한 국민으로 키워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는 꿈나무라고 하지 않았던가! 두 번 다시는 이런 불행한 ‘쑈크’ 가 발생하지 말아야 하겠다.



기사입력: 2016/10/13 [07:41]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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