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랄렉」장관의 이번 방한은 작년 12월 한-체코 정상회담(프라하)시 합의한「전략적 동반자관계 이행 계획(2016-2018)」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이번 방한기간중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 등 개최 예정이다. 「자오랄렉」외교장관은 2005년 이후 금번이 3번째 방한으로, 방한기간중 판문점 시찰, 통일부장관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윤병세 장관은 오는 9일(수) 오전「자오랄렉」장관과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교역·투자, 원전, 방산, 과학기술, 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 △한-비세그라드 그룹(V4) 협력 및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자오랄렉」외교장관의 방한은 비세그라드 그룹(V4) 회원국 중 하나이자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인 체코와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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