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랄렉' 체코 외교장관 공식 방한 예정

각계 고위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철단과 함께 방문

최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1/07 [10:05]

'자오랄렉' 체코 외교장관 공식 방한 예정

각계 고위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철단과 함께 방문

최영준 기자 | 입력 : 2016/11/07 [10:05]
▲ 루보마르 자오릴렉 체코 외교장관 ©뉴민주신문
「루보미르 자오랄렉 (Lubomir Zaoralek)」체코 외교장관이 대통령 고문, 상공회의소 부회장, 프라하 기술대학 총장 등 각계 고위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오는 8일(화)부터 10일(목) 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자오랄렉」장관의 이번 방한은 작년 12월 한-체코 정상회담(프라하)시 합의한「전략적 동반자관계 이행 계획(2016-2018)」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이번 방한기간중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 등 개최 예정이다.

「자오랄렉」외교장관은 2005년 이후 금번이 3번째 방한으로, 방한기간중 판문점 시찰, 통일부장관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윤병세 장관은 오는 9일(수) 오전「자오랄렉」장관과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교역·투자, 원전, 방산, 과학기술, 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 △한-비세그라드 그룹(V4) 협력 및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자오랄렉」외교장관의 방한은 비세그라드 그룹(V4) 회원국 중 하나이자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인 체코와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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