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원로초청 고견 청취

朴대통령,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

최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1/08 [09:21]

종교계 원로초청 고견 청취

朴대통령,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

최영준 기자 | 입력 : 2016/11/08 [09:21]
▲박근혜 대통령이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을 초청해 정국관련 고견을 청취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일 종교계 원로를 초청해 정국과 관련한 고견을 청취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에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오후에는 기독교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종교계 원로들은 현 시국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원로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경청하고,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등 성도들에게 오해받을 사이비 종교 관련 소문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와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에서 “종교계 등 사회 각계의 원로와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9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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