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6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개최

권시장,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관내 기관(단체)장의 의견 들어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10:28]

대전시 2016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개최

권시장,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관내 기관(단체)장의 의견 들어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6/11/23 [10:28]
▲  대전광역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                                  © 뉴민주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일자리창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내년도 주요시책을 설명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고용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대전의 일자리 관련 분야의 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위원들은 청년고용 절벽해소를 위해 대기업 유치,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 지역특색에 맞는 산업육성, 국책사업 유치 등 산업전반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시 고용지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일자리창출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내년에는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 확대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테니 일자리관련 기관에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용 우수기업 발굴과 고용창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관련 지역특성에 맞는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5월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 실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대전시 일자리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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