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 수상

탤런트 조양자는 남은 여가 시간을 진정한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1/24 [08:51]

‘2016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 수상

탤런트 조양자는 남은 여가 시간을 진정한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준 기자 | 입력 : 2016/11/24 [08:51]

▲ 좌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탤런트 조양자,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 뉴민주신문
서울시는 지난 11월2일 오전 10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28회 서울시봉사상’ 수상자로 KBS 탤런트 조양자씨가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KBS공채 탤런트 조양자씨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수많은 드라마로 사랑을 받아오던 그녀가,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촬영이 없는 틈틈이 무료급식, 목욕봉사, 밑반찬, 연탄 봉사 등 이웃을 돕는 봉사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년간 평균 1,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6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4월부터 8월18일까지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개인과 단체를 추천.접수 받아 사전 공적 검증과 온라인 시민투표,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 13명의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6사회발전공헌 대상'에 사회봉사공헌 대상 을 수상하게 될 탤런트 조양자씨의 모습      © 뉴민주신문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자씨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이었던 적이 더 많다,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더 사랑하며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오는 12월24일(토)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에서 '사회봉사공헌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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