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착공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강당이 들어설 예정

이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6/11/27 [09:12]

부산해운대구'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착공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강당이 들어설 예정

이연주 기자 | 입력 : 2016/11/27 [09:12]
▲ 부산광역시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기공식 기념사진                                 © 뉴민주신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다.

반여동 1623번지 반여고등학교 옆에 들어서며 사업비 99억4천 원이 투입된다. 사업부지 1천384㎡, 연면적 2천99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112석 규모의 대강당과 강의실이, 지상 1층은 책을 보면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북카페와 전시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어린이·유아 자료실과 스토리텔링실, 3층은 주민 누구나 책을 보면서 독서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 4층은 각종 신문 잡지가 구비된 간행물실과 다양한 영상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 5층은 사무실과 세미나실로 조성된다.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건립 부지는 도시계획시설 지정 후 15년 이상 장기 미개발로 방치됐다.

지난 2014년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이 주민 숙원 해결에 적극 나서 부지매입과 부지 개발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타당성 조사,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도서관 건립을 확정하고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국·시비를 마련하는 등 본격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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