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 기자] 임인한 신임 진해구청장이 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 구청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광역시 승격 대선 공약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문화예술특별시에 걸맞은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서민 생활 안정 등 우리 시 역점 사업은 진해구의 미래와도 직결된 주요 현안"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혁신과 창의적 발상을 통해 진해만의 특화된 정책을 개발해 나간다면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진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소통문화 정착, 지역 간 균형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조직결속력 강화를 통한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1961년 경남 진해 출신으로 1979년 구 진해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시 기획감사실, 총무과, 통합 창원시 투자유치과장,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2016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교통국장, 행정국장직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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