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동참

전 공직자와 기관 단체가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활력 불어넣기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5:34]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동참

전 공직자와 기관 단체가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활력 불어넣기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7/01/24 [15:34]
▲ 설명정을 맞아 지역 전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 뉴민주신문

구미시는 지난 23일(월) 12시 구미새마을중앙시장(현대유통쇼핑센터, 구미종합상가 종합제일시장 포함)에서 김중권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이태식 도의원과 경상북도 감사관실 및 구미시 감사담당관실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고 중식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계기로 전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함으로써 서민경제 활력을 되찾자는 취지였다. 또한,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 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설 제수용품 및 기본 생필품의 물가동향을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앞서 10시에는 경상북도 감사관실에서 선산읍에 위치한 성심요양원을 방문했다. 감사관실에서는 요양원 측에 휴지, 세제 등 생필품 전달 및 시설 내 청소활동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의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중권 부시장은 “국정 혼란으로 인해 나라 경제가 불안하고 AI파동까지 겹치는 바람에 계란 값 등 서민 물가에도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맞이한 설 명절에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으로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슬기롭게 힘을 모아주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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