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적통 보수정권을 창출하겠다며 민생정당 주장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6:28]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적통 보수정권을 창출하겠다며 민생정당 주장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7/01/24 [16:28]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 대회                         © 뉴민주신문

새누리당을 탈당한 국회의원들이 주축이된 신당 바른정당이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정당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바른정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초대 당 대표로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는 김재경·홍문표·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공식 선출했다.


또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구 정책위의장이 당헌·당규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으면서 최고위원이 총 7인으로 당 지도부가 구성됐다.


정병국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국민을 두렵게 생각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제시하는 반듯하고 능력 있는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 반드시 적통 보수 정권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한 담론보다 민생 정당이 되겠다.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이 되겠다"면서 국민에게 큰 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대회때의 모습                                                                                         ©뉴민주신문

신당 바른정당은 이날 공식 창당과 동시에 본격적인 대선 경쟁에도 돌입한다.오는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출마 회견을 하는 데 이어, 26일에는 유승민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속속들이  대권후보에 출마한 주자들이 우죽순처럼 나타나고는 있지만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이끌고 갈수있는 능력있고 카리스미적인 대권주자는 아직까지 나타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바른정당은 앞으로도 뜻을 같이할수 있는 의원들을  추가 영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에제 박순자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했고,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도 26일 탈당과 함께 바른정당 합류 입장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