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금산고려홍삼(충남 금산군 소재)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안식향산나트륨(유통기한 2016.2.26까지)을 사용해 '고려홍삼액골드' 제품(제품유형 홍삼음료)을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11일인 '고려홍삼액골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한편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민관합동으로 구축·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위해식품 정보를 매장 계산대로 전송해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임(현재 7만8천여 개 매장 설치·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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