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촌 간 직행 좌석형 이층 버스 운행

민들이 김포대학교 앞으로 멀리 돌아가며 시간을 허비하는 불편이 있어

최영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14:39]

강화∼신촌 간 직행 좌석형 이층 버스 운행

민들이 김포대학교 앞으로 멀리 돌아가며 시간을 허비하는 불편이 있어

최영준 기자 | 입력 : 2017/01/25 [14:39]
▲ 강화∼신촌 간 3000번 버스 운행 구간에 3000A번 이층 버스                  © 뉴민주신문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26일부터 기존 강화∼신촌 간 3000번 버스 운행 구간에 3000A번 이층 버스를 도입하고 노선을 일부 변경해 직행 좌석형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화∼신촌 간 신규 운행되는 3000A번은 김포대와 마송 구시가지를 거치지 않아 운행시간이 20분 이상 대폭 단축되며 김포시와 서울시에서 강화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들은 강화군 주민 서 모 씨는 "빠른 길이 있어도 김포대와 마송 구시가지로 멀리 돌아가며 불편을 겪었는데 3000A번 개통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다만 2대만 운행하는 것이 아쉽고 더 많은 버스가 운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군수는 "아직은 시행 초기로 2대만 운행하지만 운행 실적에 따라 이층 버스의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3000A번 개통은 그동안 주민들이 김포대학교 앞으로 멀리 돌아가며 시간을 허비하는 불편이 있어 김포시 및 운수업체와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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