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산하 식봉회(대표 홍정식)는 5일 식목일에 즈음해 `심을 식(植)`자 이름을 가진 시민들이 나무심기와 나무사랑운동, 산불예방 등 자연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이색 제안했다.
이름값하며 1일1선행 운동 등 바르게 살기운동을 펼쳐온 홍 대표는 “동네마다 植자 이름가진 뜻있는 어른들이 지역별 식봉회(植奉會)를 결성해 나무심기와 나무사랑 캠페인 등의 자연보호 등 지역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하면 植자 이름 청소년들도 본받고 이웃주민들에 귀감이 되어 뜻깊은 식목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식봉회는 “경식,기식,광식,남식,대식,명식,민식,봉식,성식,인식,용식,유식,윤식,정식,진식,준식,춘식,창식,태식,호식,현식,환식,뽀식이들에게 한꺼번에 다 모이지 않더라도 각자 처한 생활 위치에서 인근 야산이나 학교를 방문해 나무 한그루씩 심는 수범을 보이자!”며 전국 지역별 나무심기 행사장에서 바르게 묘목 심는 시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봉회는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숲의 공익가치가 58조원에 달하는 유엔 인정 ‘녹화성공국’인 산림국가 답게 뫼山자 지명인 시군(예산, 아산, 서산, 금산,논산,경산,양산,울산,마산,오산,부산,군산)의 식봉회 회원들은 청명과 한식이 겹쳐 산에 성묘객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건조기인 식목일 전후 우리의 삶터, 일터, 쉼터인 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 예방 운동’과 통일 대비 우리 땅 북한 가꿀 대북식수지원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심기일전해 구치소 내에서 나라꽃인 무궁화 근(槿) 이름 의미대로 무궁화나무 한 그루 심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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