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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렁지기 전통놀이’ 동호회 결성
전국 및 해외 확대 의지 밝혀
 
오경화 기자

▲ 호렁지기 전통놀이마당     © 오경화 기자

[뉴민주신문/오경화 기자] 지난 15일 오후 보라매공원에서 펼쳐진 호렁지기 전통놀이대회가 화제다.

따뜻한 봄날 도심 속 공원 나들이객 중 약 100여 명의 시민으로 인해 호렁지기 전통놀이 마당과 주변이 분주했다.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주최하고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서울지부가 주관하는 호렁지기 전통놀이 대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두 단체가 계약을 맺고,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정기적인 호렁지기 전통놀이 대회를 통해 전통놀이 계승이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이 생겨났고, 이를 통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25명이 함께하는 동호회가 결성되었으며 이 날 대회에도 함께했다.

이들은 이구동성 가족들이 각자 생활하기 바쁘고 주말에 집에만 있었는데 나이 상관없이 아이들과 활동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여서 가족 간에 더욱 끈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즐기는 것 자체가 우리의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계승하는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국내 최초 시니어 치어리딩 시범단으로 알려진 본 협회 소속 낭랑18세 어르신들과 아꿈세리더스쿨 ‘세자’ 팀의 치어리딩 공연으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전통놀이와 현대 응원스포츠문화(치어리딩)가 함께 어우러진 호렁지기 대회장은 지나가는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3월 초에는 본 협회 주최․주관으로 서울에서 심판, 지도자 자격연수 및 자격검정을 치루었고 26명의 지도자와 심판을 배출하여 현재 전남 강진 중앙초, 목포청소년수련원, 무안청소년수련원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는 지도자들이 파견됐다.

본 협회(본부) 조혜란 대표는 “국내에서는 사회단체와 일반 시민의 호렁지기 동호회 정착화, 호렁지기 지도자 및 심판을 학교 및 사회단체에 파견하는 일자리 창출 활동을 더욱 본격화 할 것”이라며 “지난 2016년 12월에 폴란드 아시아 태평양 박물관으로부터 2018년 아시아 지도자 워크샾에서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호렁지기 전통놀이를 교육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해외까지도 보급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았고 할 일이 많다”고 피력했다.



기사입력: 2017/04/18 [15:08]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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