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민주신문/윤종철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주동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용 제1부시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지구당위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수용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어르신들도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요즘 유행하는 노래 가사처럼, 저세상에서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알아서 간다고 전하시고,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100세 클럽에 가입하셔서 당당한 100세 시대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수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식사 대접과 함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김종옥 행주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정성과 봉사정신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모든 시민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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