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성료, 세계평화선언문 ‘화제’

누구나 평화의 사자로서 노력할 것 촉구…전세계적 전쟁 및 테러 종식시킨다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5/25 [16:56]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성료, 세계평화선언문 ‘화제’

누구나 평화의 사자로서 노력할 것 촉구…전세계적 전쟁 및 테러 종식시킨다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05/25 [16:56]
▲ HWPL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 이승철 기자

[뉴민주신문/이승철 기자]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로 진행됐다.
 
서울시 평화의 문 앞에 운집한 2만여 명의 시민이 평화를 외쳤던 가운데, HWPL에 의하면 44개국 80개 도시에서 100만 명의 시민이 평화걷기에 동참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계평화선언 기념행사는 전세계가 전쟁과 테러에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평화단체를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평화선언문은 HWPL 이만희 대표가 작성해 2013년 5월 25일에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선포됐다. 이후 각국 청년 단체장,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 등 100여개국에서 온 3만 여명의 인파가 선포식 현장에 참석, 세계평화선언문을 지지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시에 전쟁을 종식할 방안을 제시한 이 선언문은 특히 정치인, 청년, 언론을 비롯 온 인류가 세계평화라는 가장 시급한 현안을 이루기 위해 누구나 평화의 사자로서 노력할 것을 명문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포 이후 세계평화선언문과 걷기대회는 전 세계로 확산, 매년 5월 25일마다 각국 주요도시에서 선언문 선포 기념식과 IPYG 걷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지구촌 평화 실현의 초석을 마련한 본 선언문을 기념, 미국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등지에 기념비가 건립됐다.
 
이와 관련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평화선언문을 발표한지 벌써 4년이 지났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평화의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머지않아 지구촌의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니 우리 다 함께 평화 일에 힘쓰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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