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혼부부 위한 포토존 운영

구청 방문 신혼부부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 마련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0:15]

마포구, 신혼부부 위한 포토존 운영

구청 방문 신혼부부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 마련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7/06/20 [10:15]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청 종합민원실(2층)에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47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1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 되는것에 비하면, 이날은 법정휴일로 평소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구청을 방문했다. 같은달, 신혼부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이벤트로 구는 구청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에서 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긴 백합과 ‘열렬한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꽃을 엮어 아름답게 꾸몄다. 조명을 장식하고 ‘우리 마포구청에서 하나가 되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구는 혼인신고 포토존 이벤트 외에도 많은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산부터 육아 및 양육수당 등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연계한 생활민원 맞춤형 서비스와 행정정보 이용을 이용해 민원 구비서류를 최소화하고,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해 정확한 민원정보를 알려주는 등 생활 속 정부 3.0을 실천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시작된 변화가 민원인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친절 민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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