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외치는 사람이 많아지면 누구도 전쟁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성황리 진행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7/16 [14:44]

“평화를 외치는 사람이 많아지면 누구도 전쟁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성황리 진행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07/16 [14:44]
▲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     © 이승철 기자

“민주주의는 백성이 주인입니다. 백성이 똑똑해지고 모든 백성이 평화의 사자가 된다면 분명 남북통일도 이뤄질 것입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북지부는 1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손바닥헌법책, 윗동네사람들, SMC, 나라사랑평화나눔, 신천지자원봉사단, 무궁화체험 등 다양한 부스 체험 및 전쟁의 아픔을 상기 시키는 재현극, 어린이 합창단의 바람의 소리 등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승주 서북지부장은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하늘의 해, 비, 공기, 모든 자연만물을 만드시고 우리의 생명도 값없이 창조해 주시고 모든 걸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다”며 “값없이 받은 만큼 우리가 모두 자원봉사자가 되자. 생명을 해하는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외치는 평화의 사자가 되어서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모든 사람의 힘으로 평화의 날을 만들자”고 부탁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 평화의 마음 모아서 이 청계천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평화를 외치는 모든 모임이 만들어진다면 이곳저곳 서울도 평화 지방도 대전 대구도 평화를 외치는 사자가 많아진다면 어떤 누구도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며 “세계에 대한민국이 평화의 나라가 될 것이다. 평화의 사자를 중심으로 반드시 평화를 이루자. 후대에게 평화의 나라를 꼭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취지로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분단의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년 6월과 7월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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