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포구 사회조사 실시

연말에 조사 보고서 발간, 정책수립‧평가 시 기초 자료로 활용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22:56]

2017 마포구 사회조사 실시

연말에 조사 보고서 발간, 정책수립‧평가 시 기초 자료로 활용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7/08/10 [22:56]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평가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7 마포구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마포구 사회조사’는 2006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15년에 이어 올해 8번째며 격년제로 실시한다. 구는 구민들의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여 구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하고, 사회변동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조사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마포구 표본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사회지표의 개선 및 보완, 사회 변화의 흐름과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생활 등 10개 분야 79개 항목을 조사한다.

구는 조사기간 동안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조사 요원을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방문조사 및 응답자 설득이 가능하고, 지역 사정에 밝으며, 조사기간까지 원활하게 업무가 가능해야 한다. 조사 관리자(7명)와 현장 조사원(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로 마포구청 기획예산과(7층)로 직접 방문해 서류 제출과 동시에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2일에 개별 문자 통보하거나 합격자 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기획예산과 경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조사기간을 거쳐 전문가 회의를 통해 조사 내용을 분석한 후, 연말에 결과 보고서로 발간된다. 조사결과는 마포구의 다양한 분야에 특성이 반영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2017 마포구 사회조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통계조사를 잘 이해하고, 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추후 조사가 실시될 때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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