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용필, 충청의 정신 역설

충청 출신 최고위원 후보자로서의 메리트 강조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18:07]

국민의당 김용필, 충청의 정신 역설

충청 출신 최고위원 후보자로서의 메리트 강조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08/17 [18:07]

 

지난 14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김용필 국민의당 최고위원 후보가 외쳤던 메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김 후보의 발언 전문.

국민의당 당헌 3조1항을 보면 국민의당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며, 당원의 의사는 당원이 결정한다고 기록되어져 있다. 국민의당은 앞으로 국민을 위한, 국민과 함께, 국민의 속으로 들어가는 국민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 특정한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 가는 시스템은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저는 44세 때 가장 보수적이라고 하는 충청남도 의회에서 도의원 초선으로 당선되고, 지금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충청의 정신을 강조하고 그리고 백년정당, 수권정당 그리고 정권창출을 위해서 충청의 표를 호소하고 있으며, 계룡군사도시,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그 정신을 살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과연 국민의당이 전국 정당이 되어져서 국민 속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과연 충청의 정신이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호남에만 머물 것이 아니고, 영남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바로 충청을 통하여 그 태풍이 수도권과 서울에 상륙하여 정권창출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저같이 젊은 도의원 그리고 바닥에 있는 서민과 함께한 이런 후보가 최고위원에 들어와서, 국민의당이 국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 일에 매진하도록 하겠다.

특별히 충청지역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바람이 거세다고 한다. 저 김용필은 안희정 지사의 반대편에 서서 그리고 견제와 비판을 통하여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하여 49일간 삭발, 단식 농성을 벌여서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조성을 위해서 해왔고, 우리 당이 약하고, 충청권에 아무도 없을 때에 5%, 6% 나약한 지지를 했을 때 혈혈단신 충청권에 유일하게 광역의원으로 입당하여서 국민경선과 대선을 통하여 지금까지 해왔다. 국민의당은 희망이 있다. 그 희망의 대열에 저 김용필이가 최고위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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