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한국대표 후보자 인증식 진행

에이펙셀 천연나노소재제조기술 ‘화제’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9/08 [23:36]

노벨물리학상 한국대표 후보자 인증식 진행

에이펙셀 천연나노소재제조기술 ‘화제’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7/09/08 [23:36]
▲ 2018년도 노벨물리학상 한국대표 후보 인증식 현장     © 손미선 기자

 

한국노벨재단(이사장 정호선)에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노벨물리학상 한국대표 후보자 인증식을 진행했다.

생명공학, 인공지능과 더불어 21세기 3대 기술로 각광받는 나노기술은 ▲대체에너지 개발 ▲지구온난화 방지 ▲난치병 극복 ▲기아문제 해결 ▲생명 연장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나노기술 중 에이펙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천연나노소재제조기술은 유기물과 무기물, 수용성, 지용성, 난용성, 불용성의 경계를 없애고 제3의 소재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소개 세션에서 에이펙셀 강대일 상무는 “이 기술을 통해 일본이 주도 있는 신소재 시장의 판을 완전히 뒤집어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 기술은 골다공증 치료에 바로 적용돼 화제를 모았다. 독일의료법인 동서의학병원장 박우현 교수는 에이펙셀 나노칼슘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나노기술을 통해 기존의 칼슘제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잘게 쪼개 뼈에의 흡수율을 높인 것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뼈를 20대로 돌려놓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한국노벨재단은 “이번 천연나노소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순차적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의학상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침체된 한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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