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장군 기념관, 9월 28일, 서울수복작전 67주년 기념 행사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9/29 [10:02]

맥아더장군 기념관, 9월 28일, 서울수복작전 67주년 기념 행사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09/29 [10:02]
▲ 맥아더장군 기념관에서 진행된 67주년 서울수복작전 기념행사     © 이승철 기자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이사장 안재철)은 6.25전쟁 당시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1950년 9월 28일 서울수복작전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67주년 서울수복작전 기념행사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시 맥아더장군 기념관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기 위한 태극기와 성조기로 주변을 장식하고, 맥아더장군 동상에 헌화로 이뤄졌고, 기념관 마당에는 6.25전쟁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재철 이사장은 “서울수복작전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6.25전쟁 참전용사들 가족들과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방문하여, 최근의 북핵 문제로 동아시아의 긴장관계가 조성된 이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히며,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의식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을 결코 지킬 수 없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없게 된다고 강조하며, 말로만 하는 동맹이 아닌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의 손에서 지켜낸 피를 나눈 혈맹으로서의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6.25전쟁의 전세를 뒤엎은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에 맞추어 맥아더 장군의 기념관에서 이러한 전시를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다음번 전시는 유엔의 날(UN DAYS)인 10월 24일을 전후해, 뉴욕시 맨하탄의 유엔본부에서 진행하기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