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성교육후원회 '맘터', 북콘서트 ‘아버지와 가까이’ 개최

서영섭 기자 | 기사입력 2017/10/25 [16:36]

청소년인성교육후원회 '맘터', 북콘서트 ‘아버지와 가까이’ 개최

서영섭 기자 | 입력 : 2017/10/25 [16:36]
▲ 경기도의회 이재석 의원의 축사 모습     © 뉴민주신문


청소년인성교육후원회
맘터가 교양잡지<투머로우>의 북콘서트팀을 초청해 1021일 한국항공대학교 대강당에서 북콘서트아버지와 가까이를 열었다.

 

'그때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는 아카펠라, Tomorrow플러스친구소개, 마음두드리기, 감동영상, 마인드톡, 마인드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고양시 및 파주시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원 출신으로 꾸려진 아카펠라팀 우리함께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된 북콘서트는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시민들이 아버지와 보낸 행복한 시간,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 등 아버지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각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아버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톡시간에는 최지나학생이 아버지의 마음과 만난 사연을 이야기하였다.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아버지의 마음과 만나면서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신만성 나비인성교육원장은 특강을 통해 태아가 산모와 탯줄로 연결이 되어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처럼 아버지와 우리의 마음이, 또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연결이 되면 서로가 서로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공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강주내의원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아버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이 북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새삼느끼고 어렵게 느껴졌던 아버지와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행복해했다.

 

청소년인성교육후원회 맘터1028일 저녁7시에는 IYF강북센터에서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교류를 주제로 세계문화공연, 아카펠라, 해외봉사체험담, 뮤지컬, 마인드강연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의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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