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구와 함께하는 설맞이 Party 진행

한국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00:47]

한국친구와 함께하는 설맞이 Party 진행

한국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02/19 [00:47]
▲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돼 진행한 팀빌딩 게임     © 이승철 기자

 

설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8일 고양신천지다문화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설연휴를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다문화센터에서 연휴임에도 본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친구와 함께하는 설맞이 Party’를 진행했다.

 

7개국에서 온 외국인들과 국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팀빌딩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윷놀이 △떡국 및 세배 체험으로 진행됐다.

 

러시아에서 온 이반씨는 “떡국 맛이 너무나 엑설런트(Excellent)하다”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국에서 온 로우지씨는 “한국인들은 명절이라고 시골에도 갔다 오고 하는데 우리는 이동할 일 없이 가만히 있어 심심했다”며 “모두가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양신천지다문화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아이템 개발 및 실행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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