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CBS 앞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대회

강제 개종으로 인한 피해 실태 밝히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호소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3/04 [18:47]

[포토] CBS 앞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대회

강제 개종으로 인한 피해 실태 밝히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호소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3/04 [18:47]

 

4일 서울 목동 CBS 본사 앞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 회원들이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강피연은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강제 개종과 이를 사주하는 개종목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0대 여성 고 구지인 양이 강제 개종과정에서 사망한 이후 진행된 1차 대규모 규탄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에서는 약 2만 5천여 명이 그동안 강제 개종을 장려해 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방송 CBS 앞에 모였고, 그 외 부산, 대전, 강원, 대구, 전남, 전북 등에서 8만 3천여 명이 모였다. 정부와 종교계, 언론의 외면으로 10만 여명의 사람들이 강제 개종 피해를 호소하기 위해 다시 거리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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