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 개최

제반현안 및 실질협력 방안 논의

이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16:12]

제6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 개최

제반현안 및 실질협력 방안 논의

이연주 기자 | 입력 : 2018/03/23 [16:12]
    외교부

 

허태완 중남미국장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에콰도르 키토를 방문해, 오는 26일 수아레스 외교부 차관을 예방하고 제6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한-에콰도르 공동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한-에콰도르 양자 관계 전반 및 고위인사 교류 증진,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 협상 재개, 무역·투자, 개발, 인프라, 국방협력 등 제반 현안을 점검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공동위에서는 우리기업의 에콰도르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출 증진 및 국책 프로젝트 참여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양국 관계가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성장했다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 내 다자협의체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는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정부가 기존 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양국 관계를 다양한 분야로 심화·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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