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꿈을 이루는 벽화봉사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남가좌동서 담벼락 이야기 진행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5:51]

어린 아이의 꿈을 이루는 벽화봉사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남가좌동서 담벼락 이야기 진행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5/09 [15:51]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담벼락이야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는 지난 24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서 약 12일 동안 벽화봉사 '담벼락이야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가좌동 일대 벽면이 자원봉사자들의 그림으로 화사해지는 가운데, 이번 벽화에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박00군의 시 '내가 꿈꾸는 도시'가 화제를 모았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단장은 "박현서군이 꿈꾸는 전쟁 없는 평화의 도시를 어른들로 하여금 이룰 수 있도록 벽화 속에 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동네 주민들은 "삭막했던 길이 화사해져서 너무 좋다"며 "신천지 자원봉사자분들이 진행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형식적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하는 것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담벼락이야기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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