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요양병원, 사할린동포와 함께한 “효도 큰 잔치”

발전하는 요양병원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22:45]

자유로요양병원, 사할린동포와 함께한 “효도 큰 잔치”

발전하는 요양병원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05/10 [22:45]
▲ 효도 큰 잔치 현장

 

경기도 파주시 대동리에 위치한 자유로요양병원(이사장 노진이)은 8일 어버이날 자유로요양병원 햇빛정원에서 개원 13주년 및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도 큰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입원 중인 어르신 및 보호자, 임직원, 그리고 사할린귀국동포·외부인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풍물공연과 장기자랑 그리고 간호사들의 준비한 노래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가수 해바라기(심영기)의 공연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의미 깊게 되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경섭(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회장)은 “사할린 동포들은 일본패망이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러시아에 남아 있던 동포들이다. 한국인도 아닌 러시아인도 아닌 각종 서러움을 당하다 최근에 영구 귀국한 동포들에게 여러가지 의료혜택을 주고 있는  자유로요양병원 노진이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저희 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속적으로 준비하고 진행 할 것”이라면서 “파주사랑, 나라사랑, 부모사랑을 실천하는 요양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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