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 멘티 모집

농정원, 귀농닥터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하는 멘티 모집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12:16]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 멘티 모집

농정원, 귀농닥터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하는 멘티 모집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5/16 [12:16]
▲  귀농닥터 서비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밀착 컨설팅 ‘귀농닥터 서비스’의 멘티를 모집한다. 
 
귀농닥터 서비스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적절한 지역과 품목 전문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해당 전문가를 ‘귀농닥터’라고 칭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는 귀농닥터와 1대 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지역 현장에서 겪을 수 있을 만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귀농닥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의 귀농닥터의 이력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통해 귀농닥터가 실제 운영하는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귀농귀촌 설계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귀농닥터 서비스 분야는 시·군별 귀농 귀촌 정착 및 농촌 생활 안내,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 선택·재배기술 ,농산물 가공 ·유통 등이다. 
 
귀농닥터 1명 당 5명까지의 멘티 신청을 받을 수 있고 멘티는 총 5회에 걸쳐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상담, 실습, 벤치마킹 등의 지도를 통해 전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다. 
 
귀농닥터 서비스는 2016년부터 실시했던 사업으로, 실제로 영농 경험을 살린 생생한 멘토의 현장 조언이 귀농 설계에 도움을 준 사례가 알려지면서 서비스 이용 건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맞춰 올해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 매칭 시스템은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 매칭 - 결과 관리’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용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 귀농닥터 리플릿은 전국 지자체와 귀농귀촌 지원센터, 유관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귀농닥터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정원 귀농닥터 사업담당자를 통해 선착순 800명까지 가능하다. 
 
박철수 원장은 “최근 귀농귀촌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귀농 희망자들이 상담과 교육으로는 풀리지 않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귀농닥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활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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