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서 700명 수료생 배출… 6년새 70배 성장

올해 안에 국내외 수료대기자 2만명 달해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5 [13:18]

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서 700명 수료생 배출… 6년새 70배 성장

올해 안에 국내외 수료대기자 2만명 달해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8/15 [13:18]
▲ 남아공 수료식 설교 중인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공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6반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69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 성도는 지난 2012년 9월 15명에서 현재 1100여명으로 6년 새 무려 70배 이상 성장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설교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성경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약속대로 창조됐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며 “성경을 바로 깨달아 현재 시대를 구분하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항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배우고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며 “천국은 이 같은 사람의 것이라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으나 사람의 부패로 떠나가셨고 구원을 위해 시대마다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음으로 멸망했다”며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새 언약을 했지만 지키지 않는다면 지난 성경 역사처럼 멸망하게 된다. 이 언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한 관계자는 “국내 이외에 해외에서도 진리에 갈급한 사람들이 신천지예수교회를 찾고 있다”며 “사람의 가르침이 아닌 오직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는 것이 많은 수강생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전국교회에서 매월 개강이 있다.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 수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약 7개월의 무료성경공부 과정을 통해 입교 가능하다. 올 2018년까지 국내외 2만여명이 수료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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