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1일 개막… 금메달에 1천200만원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3:53]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1일 개막… 금메달에 1천200만원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9/11 [13:53]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고용 확충을 위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울산시는 11일 울산 시청 대강당에서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울산 과학대학교, 전하체육센터,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웹마스터, 안마, 패션디자인, 네일아트 등 총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8명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상금은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 150만원이며,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제9회 대회까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6년 연속 종합우승을 한 바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의 우수한 역량과 기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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