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시몬지파 연합홍보단이 한글날인 9일 하늘 문화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색 홍보에 나섰다.
신천지 홍보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도(道)믈리에 활동을 펼쳤다. 도믈리에는 포도주 맛을 구분하는 와인 감별사 ‘소믈리에’와 말씀인 ‘도(道)’를 합성한 단어로서 이치에 맞은 성경 말씀을 구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신천지 홍보단은 전쟁·말세·휴거·뱀·선악과 등 성경 속 주제를 두고 2~3개 교단의 이름을 가린 뒤 참여자에게 각 교단의 답변 중 어느 쪽이 더 성경적이고 상식적인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성경과 찬송가 등 개신교의 복음이 전파되는 데 한글이 필수적인 수단이었음을 설명했다. 이날 200여명의 참여자 중 약 180명(90%)은 신천지 교리가 옳다고 답했다.
신천지 홍보단 한 관계자는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이 광화문광장에서 한글과 성경을 통해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를 알려주는 이것이 바로 하늘 문화이자 하늘의 시위”라며 “하늘 문화는 하늘의 문화로 지구촌을 평화 세계로 변화되게 한다는 뜻이 있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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