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천 가을축제 빛낸 자원봉사단 ‘눈길’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화제’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22 [22:28]

도촌천 가을축제 빛낸 자원봉사단 ‘눈길’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화제’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10/22 [22:28]
▲ 백마역 앞 자연아 푸르자 자원봉사 현장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이 높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는 계절이라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사람에게 수많은 유익을 가져다 주는 자연의 1년 농사가 결실을 맺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철 수확의 때에 뜻 깊은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됐다.

 

“천고마비 추수풍년의 계절, 가을철에 여러분들은 어떤 것으로 자신과 이웃을 풍요롭게 하시나요? 저희는 EM으로 우리마을 하천인 고양시 도촌천을 풍요롭고 이롭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고양시 소재의 백마역 앞 광장에서 고양시 산하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도촌천네트워크(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고양자연생태연구회, 어린이식물연구회, 풀잎봉사단, 꿈틀봉사단) 주관, 고양시 후원으로 도촌천 가을축제가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우리 생태계를 유지시켜주고 결국 인간에게 유익을 주는 우리 지역의 마을하천의 유익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마을하천을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는 고양시 생태하천과에서 지원받은 EM배양액으로 시민들에게 EM의 유용성을 홍보하며 무료로 배부, ‘내 손으로 우리지역 마을하천 살리기’라는 슬로건으로 금번 도촌천 가을축제에서 부스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참여형 부스운영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천에 직접 던져서 하천의 자정작용을 도와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EM 흙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우리지역 마을하천 살리기에 힘썼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는 2018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자원봉사)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자원봉사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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