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민 도의원, 1인 가구 및 청년층 주거복지 대책마련 촉구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4:55]

양철민 도의원, 1인 가구 및 청년층 주거복지 대책마련 촉구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11/12 [14:55]
    양철민 도의원, 1인 가구 및 청년층 주거복지 대책마련 촉구

[뉴민주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은 1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가구 및 청년층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부족한 공급실적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양철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1인 가구 현황은 2017년 1,124,541명으로 전체 가구수 대비 2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대책으로 경기도는 행복주택, 청년매입 임대주택, 기숙사형 매입임대,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철민 의원은 “청년층을 주요 공급대상으로 추진 중인 청년매입, 기숙사형 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2022년까지 각각 300호씩, 2030하우스는 2020년까지 300호로 예정되어 있는데, 경기도의 1인 가구 및 청년층 현황을 고려하면 2022년까지 900호 공급은 지나치게 적다”고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1인 가구 및 청년층 특성에 맞는 새로운 주택모델을 개발하고, 공급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판교 벤처기업 청년 근로자를 위한 판교 2030하우스를 지역 수요에 맞게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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