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지역현안 해결 위한 특교세 32억 확보

주민불편 해소, 재해예방 등에 큰 힘 기대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1:36]

안호영 의원, 지역현안 해결 위한 특교세 32억 확보

주민불편 해소, 재해예방 등에 큰 힘 기대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12/11 [11:36]
    안호영 의원

[뉴민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0일 안호영 의원은 2018년 제3차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완주군 등 4개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 등이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완주 삼례읍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 포장 10억원을 비롯해 진안 부귀면 미곡교 정비공사 7억원, 무주군 무풍면 백학교 재가설 공사 7억원, 장수군 장수읍 노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4억원 및 산서면 사창 새마을 위험교량 재가설 4억원 등이다.

삼례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는 삼례공설운동장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으로, 그동안 주민 통행 및 농산물 운송을 위한 주요 도로로 이용돼왔는데, 특교세 확보로 앞으로 2.4km의 하리~신금간 농산물 운송로 완공시 6,600여세대, 1만5천200여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일에 종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동천을 횡단하는 탄방마을과 금척마을을 연결하는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교량인 무주 백학교 또한, 특교세 7억원을 기반으로 앞으로 길이 30m, 폭 6m의 재가설공사가 오는 2020년 6월 완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진안 부귀면 미곡교 재가설공사 관련 확보된 특교세 7억원은 길이 20m, 폭 10m의 교량과 함께 200m의 주변정리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수군 노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면, 37가구, 75농가의 주변 농지 이용주민과 함께, 1일 300여명의 일반통행자의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창 새마을 위험교량 재가설로는 해당 마을 55세대, 125명과 함께 주변농지 이용주민 100명의 안전 및 농사 전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해결해야 된다는 일념 하에 특교세 확보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며 “주민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을 수시로 방문해 그 지원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하는 등 완진무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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