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떡국나눔 사랑실천 봉사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 같은 모범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혀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1/04 [21:38]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떡국나눔 사랑실천 봉사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 같은 모범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혀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9/01/04 [21:38]
▲ 어르신들을 향해 새해 큰 절을 올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들

 

“신천지자원봉사단 너무 고마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나의 젊음을 다시금 느껴지게 해주어서 말이야. 어찌나 사람들이 좋은지 천사같아.”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지부장 이승주)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백마5마을 경로당에서 시무식 대신 사랑담은 떡국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힘차게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떡국나눔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주관, 주최로 4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백마5마을 경로당 어르신 및 경비원, 관리소 근무자들에게 정성스레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떡국을 배식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치 않은 곳을 안마해드리면서 말벗이 돼드렸고, 네일아트를 진행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선물로 돌려드렸다. 또한 지난 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 분들의 장수사진을 액자로 인화하여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 장수사진을 들고 있는 한 할머니의 모습

 

이에 감동한 한 어르신은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를 극찬하며 앞으로 자주 와 줄 것을 부탁했다.

 

이승주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받고, 취약한 상태에 있는(사각지대 속 독거노인) 분들이 계시다며”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물결을 확산하여 나눔분위기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를 기획한 노권영 부지부장은 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랑가득 떡국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하며 올해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그들을 더욱 살피고 봉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과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온기를 듬뿍 담아 제공되는 떡국은 한 그릇 뿐이지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와 같은 따뜻함이 지속될수 있도록 올 한해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꿋꿋이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순수자원봉사를 꾸준히 지속하겠다.  모든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 같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신년 새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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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2019/01/04 [23:35] 수정 | 삭제
  • 이름 걸고 봉사하기 쉽지 않을텐데 꾸준히 좋은 결과 내고 어디서 상도 받는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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